아궁이에 불을 지펴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었던 전통 온돌 <br /> <br />열기가 구들장 아래 공간을 휘돌며 축적되고 연기는 배출되는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효율이 높아진 열기는 구들장을 덥히고 내부 공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. <br /> <br />1883년 조선을 방문했던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은 그의 책에서 온돌을 겨울철 화로 역할을 하는 발명품으로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'온돌' 기술은 아직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허청이 과거로 돌아가 선조의 발명품 10개 가운데 2개를 선택해 100만 냥을 투자하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온돌은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로 투자금의 29%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2위는 거북선, 3위는 동의보감, 4위는 금속활자, 5위는 홍삼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북선은 국방이 최우선, 동의보감과 5위 홍삼은 코로나 사태를 떠올리며 역병을 막을 것 같아서라는 투자 이유가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누리꾼 831명이 참여해 1,600여 개의 유효한 응답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진두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6291438557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